구안와사의 후유증은?
구안와사의 후유증은? 갑작스럽게 구안와사가 찾아오면 처음 한두달간에는 차도가 보이다가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이 환측부위의 마비감, 음식맛을 못 느끼고, 눈물도 나고, 귀도 멍멍한게 잘 들리지 않고 눈도 잘 감기지 않아서 눈물이 나고 충혈되고 아프고 쓰린 감각이 남을 수 있습니다. 초기에 신경손상이 심하게 일어나서 발생하는 구안와사 후유증입니다. 회복이 더디고 완치가 어려운 구안와사 후유증 환자는 전체 구안와사 환자의 10% 정도에 달합니다. 안면바비로도 불리는 구안와사 후유증은 구안와사 발병 초기 치료가 잘못되었거나 구안와사 치료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는 고령의 허약한 환자나 구안와사 발병 초기에 신경 손상이 극심했던 경우 혹은 구안와사가 3개월 이상 경과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드물긴 하지만 팔 다리의 신경마비 같은 경우에도 근력이 회복되긴해도 후유증이 조금 남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. 하지만 그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 정도입니다. 그렇지만 안면의 경우는 다릅니다. 근력이 대부분 회복되어도 조금의 차이에도 표정짓는 데도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입이 삐뚤어진 것이 그냥 겉으로 봐도 표시가 날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구안와사는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고 대부분의 경우 초기치료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구안와사 치료전문 한의원에서 초기에 집중적으로 한약, 침, 뜸, 매선침, 약침, 정안침 등등의 치료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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